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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와 넷플릭스 비교사진

디즈니+와 넷플릭스는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두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독보적인 오리지널 콘텐츠와 정교한 추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왔고, 디즈니+는 강력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두 기업의 역사부터 콘텐츠 라이브러리, 가격 정책, 투자 정보까지 전반적인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1. 기업 역사 – 넷플릭스의 혁신 vs 디즈니의 전통

넷플릭스: DVD 대여 서비스에서 글로벌 스트리밍 기업으로

넷플릭스(Netflix)는 1997년 리드 헤이스팅스와 마크 랜돌프가 설립한 DVD 대여 서비스로 시작했습니다. 2007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 뛰어들었고, 이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대표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하우스 오브 카드(2013)’, ‘기묘한 이야기’, ‘오징어 게임’, ‘더 크라운’ 등이 있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제작된 콘텐츠를 서비스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1997년: DVD 대여 서비스로 시작
  • 2007년: 스트리밍 서비스 런칭
  • 2013년: 첫 오리지널 콘텐츠 ‘하우스 오브 카드’ 공개
  • 2021년: ‘오징어 게임’ 글로벌 대히트

디즈니: 100년 전통의 엔터테인먼트 제국

디즈니(The Walt Disney Company)는 1923년 월트 디즈니와 로이 디즈니 형제가 설립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출발했습니다. 미키 마우스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테마파크, 방송,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되었습니다.

2019년 11월, 디즈니+를 출시하면서 스트리밍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고, 마블,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강력한 IP를 활용하여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였습니다.

  • 1923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설립
  • 1937년: 첫 장편 애니메이션 ‘백설공주’ 개봉
  • 1995년: 픽사와 협업하여 ‘토이 스토리’ 개봉
  • 2019년: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런칭

2. 콘텐츠 라이브러리 – 넷플릭스의 다양성 vs 디즈니의 강력한 IP

넷플릭스: 방대한 콘텐츠와 글로벌 오리지널 제작

넷플릭스는 19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브리저튼’, ‘종이의 집’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제작한 시리즈가 인기를 끌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 장점: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스릴러, SF, 로맨스, 다큐 등),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
  • 단점: 퀄리티 편차가 큼, 일부 오리지널 콘텐츠 완성도 부족 

디즈니+: 인기 IP 기반의 콘텐츠 제공

디즈니+는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등 강력한 IP를 보유하고 있어 가족 친화적인 콘텐츠가 많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 ‘스타워즈’, ‘토이스토리’ 등 이미 검증된 명작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오리지널 시리즈인 ‘로키’, ‘만달로리안’ 등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장점:  마블, 픽사, 스타워즈 등 인기 콘텐츠 보유, 가족 친화적
  • 단점: 성인용 콘텐츠 부족, 오리지널 콘텐츠 수가 넷플릭스보다 적음 

3. 가격 정책 – 넷플릭스의 요금제 다양성 vs 디즈니+의 가성비

서비스 베이직(광고 포함) 스탠다드 프리미엄
넷플릭스 $ 5.99 $ 15.49 $ 22.99
디즈니+ $ 7.99 $ 13.99 없음

넷플릭스는 광고 포함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지만, 여전히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디즈니+는 단일 요금제로 비교적 저렴하며, 모든 콘텐츠를 동일한 화질로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투자 정보

넷플릭스(NFLX) 주식 정보

  • 주요 특징: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비 증가, 광고 기반 요금제 도입
  • 투자 리스크: 가입자 증가 둔화, 콘텐츠 제작 비용 상승

디즈니(DIS) 주식 정보

  • 주요 특징: 테마파크 및 스트리밍 서비스 성장, ESPN 및 스포츠 콘텐츠 강화
  • 투자 리스크: 스트리밍 시장 경쟁 심화, 전통 미디어 부문 약화

Summary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진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 넷플릭스: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정교한 추천 알고리즘, 가격 부담
  • 디즈니+: 강력한 IP, 가족 친화적 콘텐츠, 성인용 콘텐츠 부족

투자 관점에서는 넷플릭스가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높은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디즈니는 테마파크, 방송, 스포츠 등 다양한 수익원을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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